[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서울대공원에는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한창입니다.
장미를 중심으로 화려한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서울 대공원 관계자는 올가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을 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장미가 예년보다 일찍 꽃을 피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을 다채롭게 수놓은 꽃들이 서울대공원 곳곳이 풍성 합니다.
테마가든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수세가 약해진 노목의 장미를 지난해부터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교체중에 있습니다.
이 곳에는 슈터스골드, 로즈어드 샤틀렛 등 신품종 장미가 식재되어 꽃 색상이 더 선명하고 향기도 그윽합니다.
사진 동호인들은 가을에 터트린 장미꽃에 매료되어 열정적으로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은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산행에 나서 수목이 우거진 소나무 쉼터에 모여 서로간의 우정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시민
테마가든은 장미원 외에도 각종 가을꽃이 어우러진 국화화단, 풍성한 과실을 감상할 수 있는 고향정원 등 테마별 가드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