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출과 관련, 이제 국민의힘은 정쟁국감 멈추고 일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당부 했다.
서면부리핑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결과에 승복하는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기호순) 예비후보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선출된 이 후보를 비롯해 경선 레이스를 숨가쁘게 달려온 모든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촛불혁명의 순간을 함께하고 문재인 정부를 함께 일으켜 세운 동지입니다.
이제는 원팀으로 민주정부 4기의 창출을 위해 함께 뛸 것입니다. 지지자 여러분께서도 뜨거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다만 우려 스러운 것은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국감장에서 횡행하고 있는 막무가내식 흑색선전과 프레임 씌우기가 점입가경이라는 점입니다.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민생국감’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저버리고 ‘정쟁국감’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왜 국민이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자당 후보가 최종 선출되기까지 더이상은 국민께 ‘실언’이나 ‘주술’논란으로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경선 결과 발표와 함께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요구를 위해 달리겠습니다. 또한 국회에서는 책임 여당으로서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국정감사에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제는 막무가내 정쟁국감을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민생을, 미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일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