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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길목에 단풍/사진 서정용 |
[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김용태기자]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11월 24일까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사를 열고 있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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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대화를 나누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다/사진 김용태 |
지역 명소인 행주산성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듯 주중에도 방문하고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 11개가 마련돼 있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무기인 신기전, 권율 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 길목에 세워진 홍살문, 행주치마 그림자놀이 등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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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 김용태기자 |
덕양정으로 가는 길에는 11개의 설화길이 조성됐다.
여성 의병대장 밥 할머니, 한구슬전 등 행주산성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임진왜란 행주대첩 당시 행주산성에서는 민·관·군이 힘을 모아 대승을 거뒀다.
전투에서 부녀자들도 치마폭에 돌을 담아 나르며 승리를 일궈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행주치마’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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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는 돌맹이/사진 김용태 |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을 지나면 돌멩이에 소원을 쓰고 석성을 쌓을 수 있는 특별 체험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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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권율 장군이 임진왜란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 승전지다./사진 김용태기자 |
경기 고양시 한강 변의 행주산성(사적 제56호).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행주산성은 조선 시대 권율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크게 물리친 행주대첩 승전지다. 권율 장군은 당시 의병과 승병·부녀자 등을 포함한 2300여명으로 왜군 3만여명을 물리쳤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크게 물리친 3대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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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서정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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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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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가을풍경/김용태기자 |
행주산성을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고양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하루 2번 진행한다. 고양시청통합예약사이트(http://www.goyang.go.kr/resve)에서 예약하면 된다. 인원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