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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테니스 장수정 선수 호주오픈 예선 1회전 가볍게 통과

최재국 기자 입력 2024.01.11 09:09 수정 2024.01.11 14:27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우다.


 

 

[4차산업행정뉴스=최재국기자]호주오픈테니스 본선 진출을 노리는 장수정(대구시청, 158위)이 예선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단 79분만에 경기를 마쳐 체력을 비축했다. 독일 신예 유망주 선수를 예선 1회전에서 쉽게 이긴 장수정 선수는 예선 2회전 상대는 스위스 젊은 선수이다.


장수정은 현지 시간 10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테니스파크 14번 코트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독일의 신예, 노마 노하 아쿠게(184위)를 6-1 6-4로 이겼다.

장수정 선수는 1세트 상대선수의 모든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6-1로 쉽게 이겼다. 장수정 선수가 1세트를 끝내는데 걸린 시간은 31분이면 충분했다. 1세트에서 장수정이 전체 30포인트를 얻는 동안 동안 아쿠게는 13점에 그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다.
2세트는 접전을 벌렸지만 장수정 선수가 역전승 하였다.

장수정의 예선 2회전 상대는 시드자 선수 헤더 왓슨(영국, 142위)을 이긴 루루 선(스위스, 189위)이다. 랭킹은 장수정이 더 높지만 강한 상대인 건 분명하다.

장수정의 예선 2회전 경기는 11일, 14번 코트의 4번째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일 오후 시간이 될 것 같다.

장수정 선수 예선 2회전, 3회전을 승리하여 본선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많은 테니스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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