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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B737-8 MAX 기종 에 대한 국적사 안전관리 정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현재 5개社14대운영중(대한항공5대,제주항공2대,진에어1대,이스타항공4대,티웨이항공2대)이다.
이번 점검은 B737 MAX 계열 기종의 최근 2차례 연속 결함으로 인한 긴급 전수점검과 국토부 2차관 주재로 열린 항공사 CEO 간담회(1.5)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일선 정비현장 부터 국적사 안전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B737 MAX 기종 결함(2건)에 따른 긴급 전수점검 결과
‘23년 12월 말 美 보잉社의 항공기 방향타 시스템 장착 볼트가 풀어지는 결함 가능성 의견에 따라 ‘23.12.29(금)∼30(토) 간 긴급점검 결과 이상없음
’24년 1월 5일 미국에서 B737-9 MAX 사고*발생에 따라 유사기종인 B737-8 MAX에 대한 예방차원의 비상구 체결상태에 대해 ‘24.1.7(일)∼1.9(화) 간 긴급점검 결과 이상없음
알래스카항공 1282편에서 비행 중(고도4,876m) 동체 표피(고정된 비상구)가 떨어져 나가 긴급 회항
국토교통부는 현장 점검 중 국제선(인천→심양)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항공 B737-8 MAX 기종의 비상구 상태 등 확인과 발생결함에 대한 위험저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현장에서부터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립하여 ’24년 항공수요 회복과 항공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강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해당 부위 결함발생 여부 및 항공기 제작사ㆍ항공당국(FAA) 추가 조치사항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항공기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철저하게 항공사 안전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