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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보통 신세대와 고령세대 중간에 포진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오갈곳 없는 이분들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의 첫 선발대 역할을 맡고 있지만, 퇴사와 동시에 소득 절벽을 경험하며 이렇다 할 노후 준비는커녕 당장에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곳에서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위치에 갇혀있는 세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낀 세대'에 속해있는 장애인의 경우 정기 소득활동도 어려울뿐더러 아동 및 청소년이나 고령 장애인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 구조상 더욱더 고립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65세 이상 장애 어르신들께 주 6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65세가 되지 않아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해당하는 장애인 중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식사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에도 관련 지원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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