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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 상수도관 ‘누수’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땅꺼짐 발생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4.09.17 16:20 수정 2024.09.17 16:26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 17일했다고 인천시설공단이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반쯤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에 있는 인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땅이 꺼지면서 지름 1.5~2m 규모의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했다.

공단은 배수 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한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 연결 지점이 파열돼 누수와 토사 유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상수도관 수리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땅이 꺼지는 발생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하고 있다.

송도 1·3공구 일대 도로에서는 올해 6월부터 지난 5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누수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토양 염분을 비롯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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