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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상 일자리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양일간 청년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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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사진을 촬영 |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꿈과 도전,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 중 올해 구에서 처음 개최한 청년 대상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성북구 청년들에게 행사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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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부스 |
20일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전문가의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취업특강 △글로벌 대기업 및 성북구 입주기업의 기업소개 △취업 준비와 직무 선택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크콘서트 △전·현직자 멘토에게 이력서와 자소서를 첨삭받고 직무 상담을 할 수 있는 개인 컨설팅 △청년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유관기관 존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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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책 설명회 |
특히 이번 유관기관 존에서는 관내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서경대, 성신여대, 국민대, 한성대)와 북부고용센터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과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1일 청년의 날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관내 4개 대학의 밴드·댄스 동아리와 지역문화 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성북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성북구 소재 대학(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성북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 3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정책홍보 존 △청년공간과 청년지원 기관을 소개하는 유관기관 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 △지역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존 △다양한 게임과 오락활동을 통해 재미를 더할 오락 존으로 구성하여 청년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었다.
특히 성북구 청년이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한 눈에 알아보는 정책홍보 존에는 성북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참여해 창업지원 정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승로 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도전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다시 한번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성북 청년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