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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미국 연말 선물 쇼핑 K뷰티 제품 선호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4.12.19 20:05 수정 2024.12.19 20:10

세포라에도 코스트코에도
라네즈·닥터자르트 등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입증하며 오프라인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성비’ 제품을 넘어서 주요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은 연말 선물용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코스알엑스·이니스프리 3개 브랜드를 내세워 북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라네즈는 세포라 매출이 성장하며 10%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 매출은 세포라 매장 확대로 매출이 20% 성장했다.

라네즈는 미국 세포라 600여 개 점, 콜스(Kohl’s) 1000여 개 점에 입점했으며, 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전 매장 출점을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미국 세포라 타임스스퀘어점에서 진행한 아트리움 행사는 해당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 중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존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라네즈 팝업의 경우 첫날부터 오픈런이 벌어지는 등 17일 만에 1만명이 다녀갔으며, 하반기 뉴욕에서 열린 팝업도 흥행에 성공했다.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교적 업력이 짧은 신진 브랜드들도 해외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미녀, 스킨1004, 풀리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은 인플루언서의 사용 후기 영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젠지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방 원료를 내세우는 조선미녀는 미국에서 선크림을 히트 제품으로 등극시킨 후 최근 현지 팝업 흥행에도 성공했다.

클렌징오일 등으로 입소문을 탄 스킨1004는 내년에는 미국 내 1600여 개 타깃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뉴욕에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만 미국 외에도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 다양한 대륙에서 20여 개 글로벌 유통 채널에 새롭게 입점했다.

최근엔 미국을 비롯한 일본·유럽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남미 시장에서 K뷰티 수요 공략에 나섰다. 스킨1004는 올해 말까지 멕시코 최대 드러그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 400개 매장 입점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11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93억달러(약 13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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