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봄날에춤추는 꽃바람 여인아바구니 옆에 끼고봄을 캐는 여인아봄날에세상살이 온갖시름 잊으려나물을 뜯는 그 순간만은행복해 지는 여인아봄날에눈 비가 내려도세월의 아픔을 뜯으며새살이 돋아나길 기원하는 여인아봄날에들판엔 꽃이 피니벌과 나비가 날아들고비로서 미소짓는 대지의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