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파크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30일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전남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주일의 애도기간을 설정하고 무안공항에서 희생자들의 신원확인과 유품 수거 등을 기다리고 있는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 현장인 무안을 비롯 서울, 세종, 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