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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임시 공휴일 지정 방침을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관광 활성화와 내수 경기 진작, 국민 휴식, 삶의 질 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명절 연휴 확대를 통해 교통량도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길 기원한다"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주말인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 내리 쉴 수 있게 됐다. 또 31일에 연차 등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갖게 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직장인들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미 지난달부터 이번 설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바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8일 다른 이용자 B씨는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확정했다는 기사를 첨부하며 "연차 하나 아꼈다. 유후"라고 글을 적었다. 이 글에 누리꾼들은 "굿" "만세"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다만 갑작스럽게 정해진 황금연휴가 결코 반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업무 일정 잡았는데 미리 정하지" "그날 이미 연수에 출장 잡혀있는데 큰일 났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수에 도움은 무슨 황금연휴로 싹 다 해외 나갈 판이다" "항공사만 웃고 있겠다"라며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이라는 정부 설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 정책위의장은 "과거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통해서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 4조2000억, 부가가치 유발액 1조6300억 등에 영향 미치는 것 분석한 바 있다"라고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또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1월27일 공휴일 지정으로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길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