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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시/ 산다는 것, 온몸이 찌뿌둥한 날엔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2.09 11:29 수정 2025.02.09 11:35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사진

산다는 것은
소향 조남현

온몸이 찌뿌둥한 날엔
송추 숯가마에 가서
큰 한숨 몰아쉬면 딱인 날

지옥불처럼 뜨거운 숯가마
그 안의 사람들에겐 사연이 없는
사람들은 없다

고된 샮으로 육신이 아픈이들
정신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그 모든이들에게 천국인 숯가마

땀을 뻞뻘 흘리면서도...
아~시원해라 아~행복해라
한결같은 사람들의 탄성!

살다가 보면 나만의 숨터
하나쯤 만들어 놔야 하루를
살아내는 원동력이 된다

산다는 것은 힘든 하루를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
씩씩하게 살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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