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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오세훈 시장은, 시정체험 청년에 특강에서 "청년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3일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청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청년과의 소통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19~39세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서울시청과 시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특강에 나선 오 시장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AI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년몽땅정보통'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대표 약자동행 사업인 '디딤돌소득'과 '희망의 인문학', '동행식당'을 비롯해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불리는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등 시민 이용과 참여가 높은 정책들을 알렸다.
특강에 앞서 오 시장은 청년과 함께 한 달 간의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현장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서울시 정책 관련 퀴즈를 푸는 '도전 청년 골든벨!' 등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 후 오 시장은 청년들의 월세 부담 고민에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미리 내 집' 등 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중물 정책을 잘 활용하고 디딤돌 삼아 앞으로 한 단계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