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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원산지 증빙 절차 대폭 간소화
먼저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연계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복잡한 원산지 증빙 절차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부는 립스틱, 마스크팩, 아이섀도, 활방어, 닭고기 등 주요 품목의 원산지증명서 제출 서류를 기존 8종에서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FTA 활용률이 낮았던 중고차와 친환경 재활용 제품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중고차의 경우 차대번호 확인서 1종만으로 원산지 증명을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재활용 원재료로 만든 제품은 'GR(Good Recycled) 인증서'만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FTA 활용률이 낮은 품목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연간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이지만 활용률이 30% 미만인 12개 품목, 연간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초과하지만 FTA를 미활용하는 13개 품목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컨설팅, 소관부처 협력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한다.
-전자원산지증명서 국제표준 구축
FTA 수입 활용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전략도 추진된다. 원산지 사전심사를 활성화하고 협정관세 사후적용 신청 기간도 확대한다. 기존 1년이었던 것을 5년으로 늘려 FTA 수입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FTA 활용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통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국제표준으로 필리핀 등과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을 구축한다.
협력채널을 통해 대규모 통관분쟁이 발생하면 해당 국가에 현지 지원팀을 파견·지원하고 필요시 관세청장회의 등 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해결할 방침이다. FTA 체약 상대국의 관세당국에서 수출검증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경우에 대응해 원산지검증 협력회의를 문제해결 창구로 강화·운영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특혜 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상대국에 제출해야 하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건을 간소화하겠다"며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FTA의 적극적인 활용은 중요한 수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