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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시/ 모래시계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2.22 11:09 수정 2025.02.22 11:13

시인, 소향 조남현화백

 

           시인, 소향 조남현 화백 작품

모래시계
시인 소향 조남현 

쉼 없이 흘러 내리는 모래시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
물처럼 흐르는 시간

모래시계 중심에
남아있는 모래알처럼

순간의 찰라에 생명의 시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모래시계를 생각하라
유리병속의 모래알은 멈출 수 없다
눈 깜빡 할 사이에 흘러 내린다

시간은 생명이다
사람들은 돈을 빌려 달라하면
절대 빌려 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놀러 가자고 하면
얼시구 좋다고 놀러간다
시간이 나의 생명인 것을 모른다

모래시계 안의 모래알처럼
시간은 쉬지않고 흘러내린다

모래알은 시간이고
시간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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