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병래꽃은 서로가몸짓으로 소통하며정겹게 살고 있다꽃은 서로가고운 향기를 선사하며예쁘게 살고 있다꽃은 서로가다투고 시기하지 않으며화목하게 살고 있다꽃은 서로가도와주고 의지하며평화롭게 살고 있다꽃은 바람불어땅에 져도 탓하지 않고자연의 섭리대로 살다 간다꽃은 그러하기에만인들로 하여금별과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