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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배우 임채무가 가수 나영 덕에 190억 빚의 일부를 상환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는 임채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임채무와 나영의 놀라운 인연이 밝혀졌다. 바로 임채무가 나영의 '정답' 노래 가사를 쓴 작사가였던 것.
이에 임채무는 "지금도 저작권료가 나온다. 나영 씨가 '정답'을 불러줘서 몇 푼 벌어먹었다"며 나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임채무의 노래 실력 역시 작사 실력 못지않게 수준급이었다. 이날 임채무는 중후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부부듀엣의 '부부'를 열창, 진(眞) 정서주의 99점 무대를 100점으로 꺾는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 3월 12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올랐다.
앞서 지난해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채무는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그는 “1989년에 40억을 빚지고 운영을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리모델링하면서 190억이 됐다"며 "조금씩 고치다 보니 그렇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예전엔 야외였다. 비가 오고 미세먼지가 있고 하다 보니 조금만 고치려고 했는데 커졌다"며 "난 아이들과 놀고 즐기는 거다. 빚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걸 하고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출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