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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8만, 구장 400여곳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3.23 14:51 수정 2025.03.23 14:57

경남, 회원 수 3만 6268명으로 '최다'
전국 파크골프장 411곳···경북 62곳
공인인증 파크골프장 17곳···심판 847명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파크골프가 40대 이상으로 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400곳을 돌파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최근 공개한 시·도별 회원 현황, 전국 파크골프장 현황 등에 따르면 등록 회원 수는 2023년 말 14만 2664명에서 지난해 말 18만 3788명으로 29% 증가했다.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지역은 경남으로 3만 626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2만 1536명) △경북(2만 67명)이 뒤를 이었다.

회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2023년 2215명에서 지난해 3538명으로 60% 성장했다. 전남도 같은 기간 5877명에서 9359명으로 59% 늘었다. 강원은 38% 증가했으며 경기 및 경북도 37% 늘었다. 서울과 충남도 각각 33%와 36% 증가하면서 회원 수가 1만 명을 넘겼다.

각 시도가 전반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한 가운데 대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2만 1774명에서 2만 1536명으로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2023년 말 374곳에서 지난해 말 411곳으로 총 37곳이 확충됐다. 경북이 53곳에서 62곳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남이 59곳에서 66곳으로 7곳 늘었다.

그밖의 지역을 보면 △서울(12→13곳) △부산(10→11곳) △대구(33→34곳) △광주(8→9곳) △세종(5→7곳) △경기(42→43곳) △강원(33→37곳) △충북(15→18곳) △충남(24→32곳) △전북(20→22곳) 등이다. 인천 대전 울산 전남 제주 등은 지난해 한 곳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공인인증 파크골프장은 17곳이며, 협회에 등록된 심판의 총 인원은 847명이다. 1급 지도자는 4444명, 2급 지도자는 2만 39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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