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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노후 골목길,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

강순철 기자 입력 2025.03.28 10:29 수정 2025.03.28 10:32

서초구,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시행
- 구, 6월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위한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추진
- 주민의견에 대해 각 분야 전문인력 등 후보지 현장조사 실시 후, 최종 28개소 선정
- 골목길 안전사고 예방, 보행약자 편의 증진, 미관 개선, 범죄 예방효과 등 기대
- 전성수 구청장, “골목길 안심(安心)도로로 변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할 것”

 

 


[4차산업행정뉴스=강순철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3월부터 6월 30일까지 노후 골목길을 정비하는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 3개 권역 사업구간 총 28개소 노후 골목길의 아스팔트 포장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사전에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대상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러 후보지 중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 위험성 및 보행약자 통행불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초·내곡권역, 방배권역, 잠원·반포·양재권역 3개 권역, 28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3개소의 골목길에 대해 정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균열·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색이 바래진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금지(황색실선) 등 노면표시를 재도색하여 골목길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길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이 매일 다니시는 골목길이 ‘안심(安心)도로’로 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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