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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동작구,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3년 연속 금자탑 세워

서정용 기자 입력 2025.03.28 10:33 수정 2025.03.28 10:35

-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홍보 매체 다각화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로 평가받아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대표 우수사례인 어르신 전용 복지서비스 플랫폼 ‘효도콜센터’가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가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효도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 시스템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도택시, 효도세탁, 효도한방의료, 효도주사 등의 사업도 추가되며 이른바 ‘효도패키지’로 확대됐다.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해 적극행정을 이어나가며 구민 불편을 해소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일하 구청장이 기관장으로서 보인 적극행정 이행 노력도 돋보였다. 직접 ‘적극행정 토크콘서트’를 주재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중요직무급(6개월간 월 10만 원 수당 지급)’을 새롭게 운영했다. 올 초에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특별승급 제도’를 도입하며 동기부여를 더욱 강화했다.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효도콜센터 1주년 기념 ▲사고위험 전신주 정비 ▲사당역 앞 공영주차장 1·2호 동시 개장 등 주요 우수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며 구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이에 힘입어 ‘효도콜센터’는 지상파 방송으로 전국에 전파되면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되기도 했다.

향후 구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공무원들이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덕분에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적극행정을 펼치며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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