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현장영상] 이재명 “나도 개미였다”…주가지수 5천 시대 공약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4.21 17:02 수정 2025.04.21 17:06

KBS News 영상제공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법 개정에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금융투자협회장,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여 명과 함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자본시장 정상화, 활성화되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듣기 싫은 얘기긴 하지만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황당한 유머까지 생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들께서 금융 자본시장에서 혜택을 좀 누리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주가지수가 지금 2,500을 왔다 갔다 하는데 4,000~5,000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국부가 늘어난다,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주식시장이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 시장이 돼야 한단 것"이라며 "조작을 못 하게 하고, 비밀 정보로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불공정이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대주주들의 직권남용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에 상법개정안 추진에 실패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혜택만 보고 규칙을 안지켜 부당한 이익을 얻으면서 어떻게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랑 경쟁을 하고 살아남겠냐"며 상법 개정안 재추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하며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