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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강남구, 일상 속 지친 마음, 역삼2동 힐링 봄꽃길에서 치유하세요

서정용 기자 입력 2025.06.08 09:51 수정 2025.06.09 07:22

-역삼장미공원·다솜소공원·역삼중학교 앞 통학로·주민센터 등에 걸이화분 설치, 화단 정비 시행-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주민과 학생들의 힐링을 돕기 위해 곳곳을 봄꽃으로 꾸미고 있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 4월 ▲다솜소공원 내 가로수 ▲역삼중학교 앞 통학로 ▲역삼2동주민센터 총 3개소에 ‘힐링 휴(休)로드’를 조성했으며, 지난달에는 역삼장미공원을 정비해 사계절 꽃이 피는 힐링 도시 공간을 완성했다.

틈새 공간을 단장해 만든 ‘힐링 휴(休) 로드’는 장소별 특성을 반영해 데모로호세카, 비올라, 데이지, 수국 등 대표적인 봄꽃을 심은 걸이화분을 활용한 화단으로 꾸며졌다.

다솜소공원 내 가로수에는 마리골드, 루피너스, 미니 장미 등으로 화사한 소형 화단을 꾸며 공원과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역삼중학교 앞 통학로(도곡로43길)에는 페튜니아, 데이지 등 다채로운 식물을 활용한 걸이화분 97개를 설치하여 걷는 즐거움이 있는 거리를 만들었다.



주민센터 앞 화단은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을 선사하고자 싱그러운 초목과 화려한 색감의 봄꽃을 대량 식재했다.

특히, 역삼2동의 대표 공원인 역삼장미공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울타리 정비와 철쭉 600주를 추가로 심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심 속에서 계절마다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봄꽃이 가진 에너지가 주민 여러분의 일상을 다채롭게 물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곳곳에 힐링 공간을 꾸몄다. 특히 역삼장미공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비한 만큼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역삼2동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작은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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