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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기상청, 이번 주도 ‘찜통 더위’ 이어진다, 폭염과 전쟁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7.28 04:06 수정 2025.07.28 04:18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서울 광화문 그늘막에서 폭염과 전쟁하듯 더위를 식히는 모습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기상청은 월요일인 28일에도 주말 내내 이어진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남서부와 충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무더위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29일은 최저기온 22~27도, 최고기온 32~36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까지 오를 전망이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이어지는 열대야 현상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적어도 이달 말일까지는 나타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무르는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경기남서부와 충남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종일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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