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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복절 국민 임명식에 국민의힘 불참, 민주당 대선 결과 불복 비판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8.12 13:01 수정 2025.08.12 13:08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국민의힘은 광복절 기념식에 이재명 대통령 임명식에 불참 한다고 밝히자 민주당이 반박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 임명식’에 국민의힘이 불참하기로 결정 한것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8월 15일에 개최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국민 임명식’에 전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짙어 불참하겠다는 변명은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결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정치권의 도리”라면서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 임명식에 불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국민 임명식은 대통령이 주인공이 아니라 국가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이 주인공이 되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라면서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은 내란 세력의 방해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모두 담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며, 국민통합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15일 오전 10시 공식 행사와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국민 임명식 겸 경축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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