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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최근 국내 양봉산업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꿀벌 개체 수 감소, 생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AI에 따르면 양봉농가들은 벌꿀 생산량 감소와 봉군(벌통) 폐사 증가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이상고온과 봄철 저온,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꿀벌의 생존율이 낮아지고 밀원식물의 개화 시기에도 변화가 나타나 벌꿀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응애 등 병해충 피해와 사료비·자재비 상승까지 겹쳐 양봉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 국산 벌꿀 가격 상승 우려와 함께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벌꿀 공급 확대를 기대.
전문가: 기후변화 대응과 밀원수 확대, 병해충 방제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
-대책 및 과제
밀원수 식재 확대와 생태환경 복원
꿀벌 질병 예방 및 방제기술 개발
양봉농가 경영안정자금과 재해 지원 확대
스마트 양봉기술과 디지털 사양관리 보급
국산 벌꿀 소비 촉진 및 유통 경쟁력 강화
전문가들은 양봉산업을 단순한 축산 분야가 아니라 농업 생산성과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양봉산업을 지속가능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양봉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동물복지특별위원회, 한국양봉협회, 대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양봉산업 위기 대응 및 질병관리 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양봉산업은 기후변화, 질병, 농약,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꿀벌의 대량 폐사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화분매개를 통해 농업과 생태계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 꿀벌을 이용한 양봉산업은 식량안보와 생물다양성에도 기여하는 공익산업이지만, 가축과 달리 꿀벌의 질병관리 체계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토론회는 양봉산업의 당면 현안 중 하나인 국가 차원의 꿀벌 질병관리 체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철의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이「경기도 양봉산업 위기 현황과 국가 꿀벌 질병관리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꿀벌수의사, 전문언론인 등이 참석해서 ▲꿀벌 질병의 국가가축방역체계에 포함 ▲국가 꿀벌 질병검사 예산 편성 ▲질병검사기관 설치·운영 ▲국가 표준 민관협력 질병검사체계 마련 ▲국가 꿀벌 질병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통합 관리 ▲양봉농가 맞춤형 질병 예방·방역 교육 강화 ▲양봉산업의 공익 가치 반영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