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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양봉산업/ 국내 수입 벌꿀 증가…가격 경쟁력 높지만 국내 양봉업계는 '생존 위기' 호소

서정용 기자 입력 2026.07.06 07:43 수정 2026.07.06 07:52

-국제무역 통계, 한국 2025년 약 2,120만 달러 규모의 천연 벌꿀 수입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최근 국내 벌꿀 수입은 국산 벌꿀 생산 감소와 가격 경쟁력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제무역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약 2,120만 달러 규모의 천연 벌꿀을 수입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 베트남,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이다.

특히 미국산 벌꿀 수입은 2024년 약 492만 달러, 2025년에는 약 45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주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 주요 수입국을 보면 미국 천연 벌꿀과 프리미엄 제품 수입 비중이 높다, 베트남 가격 경쟁력이 높아 가공식품 원료용 수요가 많고,크며, 중국 대량 공급이 가능해 산업용 수요 비중이 크다,  호주 마누카꿀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뉴질랜드 고가의 마누카꿀 시장 형성,
아르헨티나 국제적으로 품질이 인정되는 천연 벌꿀 공급국으로 분석 됐다.

국내 양봉농가는 기후변화와 꿀벌 폐사, 밀원수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벌꿀까지 늘어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양봉업계는 일부 수입 벌꿀이 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원산지 표시 강화와 국산 벌꿀의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양봉농가는 "생산비는 오르는데 수입 벌꿀까지 늘어나 농가 소득이 악화되고 있다."
"밀원수 조성과 경영안정 지원이 시급하다."

소비자는, "국산과 수입산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표시를 강화해야 한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품질을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가공식품 제조에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수입 벌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한다.

전문가는  "수입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원산지 표시의 투명성, 품질관리 강화, 국산 벌꿀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국산 벌꿀 품질인증 확대와 원산지 표시 및 유통관리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 조성사업 확대, 양봉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꿀벌 질병 연구와 스마트 양봉기술 보급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벌꿀 시장은 개방된 국제시장 속에서 수입과 국산이 함께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국내 양봉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산 벌꿀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원산지 정보와 품질 정보가 제공되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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