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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이당권)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9일(목)부터 9월 4일(금)까지 약 2개월간 문화원에서 《서울의 멋-풍류》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조선시대 서울의 풍류 문화부터 오늘날 을지로와 한강 문화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한강 피크닉, 네컷사진 촬영, 한강라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일상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부 '그림 속 서울의 옛 풍경'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들의 풍류를 담은 회화 유물을 선보인다. 봄날의 야외 연회를 그린 〈상춘야연도(傷春野宴圖)〉와 한양 사람들의 친목 모임을 담은 〈탑동연첩(塔洞聯帖)〉 등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수백 년 전 서울 사람들의 여가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오늘의 풍류, 뉴트로를 만나다'는 낡은 산업 골목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을지로를 주제로 한다. 전시장에는 구조물과 네온사인으로 을지로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현대 작가의 소반 작품과 모던 한복, 굿즈 등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의 뉴트로 문화를 소개한다.
3부 '직접 경험하는 서울의 일상'은 관람객이 서울의 일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조성한 피크닉존에서의 사진 촬영, 한강라면 조리, 네컷사진 촬영 등을 통해 서울의 일상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당권 문화원장은 “최근 한국과 폴란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폴란드 관람객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문화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순회전은 폴란드에 이어 9월 중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