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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그룹 미국 투자 확대…AI·반도체·배터리 중심 글로벌 전략 가속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6.07.11 13:33 수정 2026.07.11 13:43

- 미국 시장 공략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국내 산업 영향에도 관심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현지 시각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ADR 상장 기념행사에서 미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시설 외에도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전력·용수·인력·공급망 등 여건이 갖춰질 경우 메모리 생산공장 건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모리 공장과는 별도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기술, 합작법인 등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미국 증시 상장과 AI 메모리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미국 내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SK의 미국 투자 확대 배경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을 꼽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미국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 유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강화
-미국 자본시장을 통한 투자자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

-주요 투자 분야
SK그룹은 미국에서 다음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반도체 생산시설과 첨단 소재,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친환경 에너지 사업 emddlek.

산업계는 SK의 미국 투자 확대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첨단 제조시설의 해외 이전이 국내 투자와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지적하고 있다.

반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상장과 현지 투자 확대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와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 확대와 함께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한다.

-국내 반도체 연구개발 투자 확대
-첨단 인재 양성 및 확보
-AI 반도체 산업 지원 강화
-국내 생산기지와 해외 투자 간 균형 유지
-한·미 첨단산업 협력 확대

SK그룹의 미국 투자 확대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AI 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의미가 크다. 정부와 기업은 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육성해 기술 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지켜나가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 7천만 달러, 약 5조 6천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며, 올해 초 AI 설루션 회사인 'AI 컴퍼니'(가칭)도 미국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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