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단순한 기술변화가 아니라 사회체제의 변화로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 데이터, 가상현실(virtual real),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등의 배경으로 한 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접목해서 발생하는 혁명적인 변화로써, 전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미래의 시대를 예고한 것이다.

미디어의 분야별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플랫폼의 변화이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디어 산업의 핵심기술은 인공지능(AI)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고속네트워크,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융합에 의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하급수로 증가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서비스, 장소 등의 사물과 인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팅 및 빅 데이터 산업이 발달하면서 미디어 분야를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정적인 미디어 플랫폼은 UHD TV 플랫폼으로서, 방송미디어 HD보다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인 음향 등 현장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 초고화질의 실감방송이 된다.

OTT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유통이 전통적인 방송 중심의 영상미디어 지형을 변화시킨 미디어산업은 모바일 시장으로 이동시켜 활성화시키는 서비스가 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디어 이용자가 시간이나 공간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 접근이 가능해진 현재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 서비스이다.

VR/AR 플랫폼은 기업들이 이를 이용하여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완전히 만들어진 세상에 참여자가 몰입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증강현실은 현실세계가 컴퓨터 그래픽과 같은 가상의 수단에 의해 증강되는 점이 가상현실과 차이가 있다.

둘째, 콘텐츠의 변화이다.
콘텐츠는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데이터분석으로 이용자의 패턴을 파악하며, 행동을 예측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수없이 조합으로 정렬되고, 콘텐츠 기반 필터링은 항목 자체를 분석하여 추천한다.

VR/AR 콘텐츠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몰입감과 현장감을 주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MCN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산업으로서 개인 창작자를 묶어 트래픽을 확보하고 광고를 붙여 수익을 얻는 사업이다.

 
이것은 1인 방송형식으로 개인 창작자가 웹이나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렉티브(interactive) 콘텐츠는 미디어 콘텐츠 이용자 등이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여 콘텐츠 전체의 스토리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셋째, 디바이스변화이다.
디바이스는 변화는 기술 및 시장 환경에서 계속 소비되는 미디어가 되자면 모바일 및 음성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디바이스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디바이스의 서비스 제공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검색이 가능한 이동성, 위치 파악 가능한 위치기반, 고객 차별성, 개인성, 편리성 등의 종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태블릿 PC 등으로 자유자재로 유비쿼터 방식으로 콘텐츠를 사용하는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고 있는 기기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다.

기술 정책
결국, 미디어 산업의 기술정책에서는, 미디어는 정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미래 서비스로 진화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디어관련 기술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이다. 그러므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미디어 진화 방향을 알려주는 기술 키워드라 할 수 있다.
미디어 산업의 진화는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서비스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므로 AI와 연결시켜 콘텐츠 소비와 생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미디어 기술도입은 미디어를 통한 수용자의 자기표현 가능성을 넓혀 세분화되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정책이 모색되어야 한다.

다양한 미디어 기술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야 한다.

 
정책 도입은 폭넓은 의견을 수렵하는 정책결정 메커니즘을 갖추어야 하며, 정책결정 과정은 보다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미디어 기술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잠재능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공익적 가치를 개발하는 미래지향적인 활동 방침과 목표를 지향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