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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국에 나라의 꽃 무궁화 만개, 8월8일 무궁화의날

서정용 기자 입력 2021.08.16 21:56 수정 2021.08.17 15:27

무궁화가로수 조성, 충북 진천군

 

      강원도홍천군 한서남궁억기념관무궁화동산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8월은 전국적으로 무궁화가 만개되어 8.15광복절을 경축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무궁화전국축제를 가지고 우수한 무궁화부재 등 사진,그림전에 공모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무궁화 사랑을 널리 알리고 있다.

 

무궁화는 매년 7~10월 사이 100일 동안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며 8월에 절정을 이룬다. 

 

한 그루의 무궁화에서 2000송이 꽃을 피우는 강인한 꽃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나라꽃 무궁화를 기념하기 위해 민간단체가 주도해 2007년 무궁화의 날을 제정했다. 

 

옆으로 누운 '8' 자가 무한대(∞)의 무궁(無窮)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원도 홍천군 한서 남궁억 선생기념관 무궁화동산에는 국민들이 사랑하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조성되었다.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청단심계 ,배달계 등 다양한 무궁화가 꽃을 피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궁화나무 심기가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무궁화를 가로수로 조성하고 있다.

                    무궁화 배달계

충청북도진천군은 2001~2010년 무궁화 가로수를 조성해 55㎞ 구간에 9440그루를 심었다.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IC)에서 김유신탄생지를 거쳐 보탑사의 가로수 길은 꽃이 가장 아름다워 시선을 끌고 있다.

문백면 도하리 22㎞ 무궁화 가로수 길은 2015년 산림청의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됐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광혜원면 화랑공원과 덕산읍 두레봉공원에 무궁화 600그루를 심었다.

가로수뿐만 아니라 분화로도 접할 수 있다. 진천군은 충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200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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