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시민단체, 文 대통령 부부 고발.."김경수와 '드루킹' 공모" 주장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1.08.29 11:49 수정 2021.08.29 11:57

-27일 정의로운 사람들 서울종로경찰서에 컴퓨터등 업무방해 혐의로

 

               기사, 사진제공/머니투데이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대표 이은택)'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컴퓨터등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 전 지사와 댓글, 여론 조작 등을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근간은 선거제도이고, 댓글 등 여론을 조작하고 그 대가로 공직을 거래하는 행위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들을 법에 따라 엄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7월21일 김 전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공모해 포털 뉴스 댓글서비스에 대한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유죄로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김 전 지사는 경남도지사직이 박탈됐다.


김 전 지사는 경제적공진화를위한모임(경공모)을 이끌며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네이버 등 포털 뉴스서비스 댓글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던 '드루킹' 김 씨 등과 함께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