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현장취재/남대문시장, 외국인 시민들 붐벼

서정용 기자 입력 2021.11.20 17:49 수정 2021.11.20 18:19

상인회, 코로나19환자발생 거울삼아 방역활동 강화
윤석열 대선후보 지난3일 방문 이후 외국인도 찾아

 

20일 주말 남대문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현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발표해 기자는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20일 남대문시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붐비고 있으며 상인들은 모처럼 활기를 찾은 듯 물건을 파느라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남대문시장 2번출구 야채호떡 가게에 줄 선 시민들

야채호떡을 사고 인증샷을 하는 시민/4차산업행정뉴스

야채호떡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시민들/4차산업행정뉴스

특히 남대문시장 2번출구 야채호떡 가게에는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가 무색할 정도이다.
              손님이 줄어등 안경판매점/4차산업행정뉴스


주변 안경점포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손님들이 크게 줄어들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안경판매 한 직원은 야채호떡집이 관광 명소로 알려져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며 남대문시장에서는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야체호떡을 분주하게 만드는 주인과 종업원/4차산업행정뉴스


야채호떡은 일반 호떡과 달리 설탕 대신 양파, 당근, 부추 등 각종 야채와 당면으로 가득 차 있고 모양도 두툼하다.

호떡집 관계자는 야채호떡이 인기를 끄는 데 대해 “반죽부터가 다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모자 판매점에 몰린 시민들/4차산업행정뉴스


또한 지난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이후 모자판매점에는 시민들이 붐비고 있었다.

남대문 상인회는 34개·4000여명의 상인이 함께하고 있다.

최일환 수석부회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방문에 이어 남대문 시장에 한 10년 만에 열기가 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번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환자를 거울삼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