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훈민정음문학관

훈민정음탑 건립 예정지인 청주에서 훈민정음 해설사 13명 탄생

김용태 기자 입력 2021.11.21 22:29 수정 2021.11.22 09:24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 얽힌 역사 속 이야기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쉽게 전해줄 우수한 성적의 합격자가 나왔다.


21일 제4회 훈민정음해설사, 박재성이사장 기념촬영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가 시행한 제4회 훈민정음해설사 자격시험에서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 얽힌 역사 속 이야기를 전문적인 지식으로 쉽게 전해줄 우수한 성적의 합격자가 나왔다.

주인공들은 바로 훈민정음탑이 건립 될 충북지회가 주최한 제4기 훈민정음 해설사 전문과정 연수를 2021.11.13. 수료한 후 응시한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해설사, 숲 해설사와 청주여자고등학교 국어 선생을 포함한 13명의 훈민정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훈민정음해설사 자격시험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시행하는 민간자격으로 교육부 소관 제2021-003298호로 등록된 민간자격이다.

교육학 박사인 박재성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강의한 훈민정음 해설사 전문과정을 수료한 연수생들은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가 왜곡되고 폄하되는 현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하여 연수 후 1주일만에 시행된 훈민정음해설사 자격시험에 전원 응시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이날 훈민정음해설사 자격증 수여식에 앞서서 박재성 이사장은 조성옥 훈민정음석각명장과 박영덕 훈민정음목각명장에게 훈민정음 명장 인증서를 수여하였는데, 조성옥 훈민정음 석각 명장은 '훈민정음28자'시를 충남 보령시 웅천읍 산 오석에 새긴 세로 30cm × 가로 105cm 석각 작품을 출품하여 명장 인증을 받았는데, 글씨는 국전심사워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신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 서예명장의 작품이다.


박영덕 훈민정음 목각 명장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각자장 지정된 작가로 2018년 서울대학교 규장각 책판문화재 인출사업 주관하고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1판 각 1면 등을 재현한 공로와 훈민정음해례본 영인본과 훈민정음언해본 영인본을 출품하여 훈민정음각자명장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저작권자 4차산업행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