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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익위 "서울시의회,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최하위" 밝혀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1.12.17 11:32 수정 2021.12.17 11:39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서울특별시의회 전경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2021년 청렴도 측정 결과, 지방의회가 공공기관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의회의 경우 청렴도 평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지방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점수는 6.74점으로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지만, 지난 9일 발표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균 점수인 8.27점에 못 미쳤다.

 

서울시의회는 의정활동 분야에서 5등급, 의회운영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아, 광역의회 17곳 가운데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강원도와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의회가 2등급을 받았고,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는 없었다.

 
청렴도 평가가 진행된 국공립대학 16곳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이, 공공의료기관 13곳 가운데 부산대병원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국공립대학과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평균 점수는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권익위는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대형 기관 위주로 청렴도 평가가 진행돼, 지난해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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