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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설날연휴,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노숙인생활시설 현장방문

이원우 기자 입력 2022.02.02 06:06 수정 2022.02.02 06:19

2일 오세훈서울시장 노숙자 위로, 코로나19 검사소 점검

 


 

[4차산업행정뉴스=이원우기자]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들을 위해 서울시가 설날 연휴에도 격려와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선 신속항원검사 후 PCR 검사’로 개편된 진단검사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인사도 전한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역량 확대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월드컵공원을 비롯한 시 직영 검사소 월드컵공원, 목동운동장, 광진광장, 동작주차공원 등과 2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기존 PCR 검사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병행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직후인 3일부터는 직영 검사소 잠실운동장, 독립문광장 등 2곳과 임시선별검사소 55개소까지 추가 확대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대상자는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일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노숙인생활시설인 ‘시립 은평의마을’을 찾아 시설 내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약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이들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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