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경상남도제공 |
[4차산업행정뉴스=홍은정기자]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교육훈련기관의 교수요원과 내부 강사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8월,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진행된 경연에서 경남도는「업무에 바로 쓰는 회계실무」발표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업무에 바로 쓰는 회계실무」강연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회계실무 교육을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신규공무원의 공직 생활 일기’형식으로 각각의 사례를 스킬단위로 단원을 구성하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과 학습의 결합 형식(Workflow learning)으로 하여 주목을 받았다.
전병은 주무관은 “공직에 처음 입문했을 때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 공무원들이 겪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면서, “신규 공무원들이 회계 업무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보딩 교육*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온보딩 교육(On boarding) : 신규자들의 조직적응 교육 및 활동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경상남도 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