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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7일 일요일 새벽과 오전, 연이어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구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먼저, 이날 오전 8시 11분경 창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12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긴급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와 구호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구는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식수와 구호품을 즉시 전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숙박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인근 호텔과 연계해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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