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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체육

겨울에 찾은 이국적인 온실 정원 카페 아랑주리

서정용 기자 입력 2025.01.31 16:31 수정 2025.02.01 13:04

설날연휴 김인기 동양화 화백과 조남현 시인 서양화 화백 탐방기

 

 


설날연휴 동양화 규당김인기화백과 시인, 서양화가 조남현화백과 함께한 양주시백석읍 온실정원카페오랑주리 모습./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발행인]  한 겨울에 싱그러운 초록색의 식물들은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호평을 받고있어 동양화와 서양화 두분의 화백과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온실 정원 카페 오랑주리를 방문했습니다.

                    온실정원카페오랑주리 입구에서./4차산업행정뉴스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된 유리온실 

설날 연휴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마장호수 입구 상류쪽에 위치한 오랑주리카페에 들어서자 마치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에 여미지 식물원처럼 아열대 식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고 거대한 야자수와 식물들이 뿜어내는 산소와 생기가 고스란히 느낄 정도로 답답했던 마음이 탁 트일 정도였습니다.
              온실정원카페 오랑주리 내부 모습/4차산업행정뉴스

햇살이 비치는 유리 온실과 푸릇한 식물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곳에 방문객들은 자리를 잡아 맛있는 요리와 빵, 커피가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야자,몬스테라 등 아열대식물들이 조성된 모습./4차산업행정뉴스

방문객들이 카페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깜짝 놀라게 될 정도로. 야자, 몬스테라 등 이국적인 외양의 식물을 활용해 섬세하게 완성한 조경이 인상적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물길과 작은 연못에는 잉어도 노닐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두 화백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마치 여고생처럼 보였습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과 온실정원 대표부부와 소향 조남현 화백

                    동양화 규당 김인기 화백


규당 김인기 화백은 온실정원오랑주리를 운영하는 박종찬부부와는 예전부터 형제처럼 지내고 있어 가끔 방문해 화폭에 담을 작품 구상 공간으로 이용한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실정원카페 오랑주리 박종찬대표와 부인./4차산업행정뉴스


아랑주리카페 박종찬 대표는 20여년동안 전자제품 부품 제조업을 운영해오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휴양차 2018년 3천820평에 건물 655평을 매입하고 별장을 지으려고 했는데 주변 환경 여건을 감안해 온실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페를 경영하자고 부인이 요구해 4계절 꽃이 피고 겨울에는 이국적인 온실로 거듭나 연간 이용객은 25만명에서 3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며 설명 했습니다.
유리온실 카페 오랑주리에 화려하게 꽃과 외부 마장호수 산야 설경모습./4차산업행정뉴스 

일반적인 대형카페는 너무 많이 다녀서 뭔가 새롭고 이색적인 컨셉의 카페를 가고 싶다면, 식물원 컨셉의 오랑주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4차산업행정뉴스 발행인 서정용 

가족 단위로 가도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커플이 손 잡고 정원 안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4계절 가볼만한 아열대 식물원 정원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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