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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장인명장

장인 명장/ 한국화의 멋과 매력적인 규당 김인기 화백

서정용 기자 입력 2025.04.28 14:03 수정 2025.04.28 14:41

 

                                 규당 김인기 화백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발행인]  규당 김인기 화백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주택 홈 갤러리에서 해마다 작은 음악회와 시낭송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한국화의 멋과 매력속으로 초대 하고 있습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 홈 갤러리에서 열린 봄 맞이 작은 음악회/ 해금 연주 현다경선생이 연주하는 모습


김인기 화백은 “수시로 변하는 자연은 우리의 삶과 비슷하죠. 인간과 인간속의 관계처럼, 매일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자연도 자연 속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를 놓치면 다시는 그 세월과 마주할 수 없듯이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 마음 때문에 산수화를 그립니다”라며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 문화예술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산에서 그린 한국화 


규당 김인기 화백이 표현하는 한국화의 느낌은 남성적인 강단과 여성적인 감성이 공존하며, 그 표현 방법은 주로 선묘와 여백으로 표현되는 점이 특색입니다.

주로 먹과 물, 붓을 사용하여 먹물의 선, 면과 짙고 옅음으로 명암, 입체감, 색체감을 표현합니다. 주로 수묵담채로 그린 산수화를 위주로 담아내는 규당 화백의 한국화는 먹을 주로 많이 쓰고 색은 작게 표현하며 선과 여백으로 한국의 민족적인 정신과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규당 화백은 같은 나무를 봐도 그날 내 마음이 어떻게 다르느냐에 따라 자연도 변하고, 그림도 변한다”며“그날 내 마음속에 똑같은 나무를 봐도 내 마음이 흔들리면 흔들리는 그림이 나오듯이 모든 것이 작가의 마음에 달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한국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다. 작가의 마음에 따라,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 그림이 수시로 변해지기 때문에 마치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을 담고 있는 것처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일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을 소중이 담아 하얀 화선지에 표현을 하는 것 또한 행복한 사람입니다”

화업 30년 넘게 세월 속에 혼자 놀 수 있는 유일한 친구를 만났다는 것이 가장 보람이 있다는 규당 화백은 작업시간을 따로 갖지 않습니다. 일을 하는 중에 생각이 나면 그때그때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습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은“한국화가 내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고 한국화를 그리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산하를 접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작가의 자세 즉, 마음가짐이 바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한국화 하시는 분들의 작품에 존중성을 가지고 남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눈과 좋은 말을 통해 자연과 함께 대화 나누듯이 한국화를 그려나간다고 전했습니다.

섬세하고 절제된 실경을 특징으로 자연을 새롭게 변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김 화백의 한국화는“현실에 바탕을 두고 교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연을 구축함으로써 작가의 본래화 이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 갤러리에 전시된 한국화와 빛탐 문학회 회원들과 사진


규당 김인기 화백은 대종가집에 막내딸인데 시부모와 친정엄마를 평생모신 큰 대 가집의 장손 며느리의 삶을 살아온 인생 입니다.

증조부부터 시부모 친정엄마 사촌에 오촌까지 데리고 몇십년을 사시다가 이제 아들딸 출가시키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며 늘 지인들과 지금 이순간을 즐기며 "24시간을 나를 위해 산다는 것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은 "70세부터는 나를 나추고 상대를 높여주며 배려하는 삶을 즐긴다는 한국화가시고 시인이 십니다.


지난해는 행정안전부 장인명장 발굴사업에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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