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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중기부, 팁스 기업 폐업에 대한 해명,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5.07.30 09:54 수정 2025.07.30 10:06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한국경제는 「유망 기술 인정 받은 ‘팁스 스타트업’...올해만 23곳 폐업 쇼크(7.28)」 제하의 기사에서, 팁스 기업 중 상당수가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중기부, 보도 내용에 대한 설명

현재까지 선정된 팁스 기업 3,806개사 중 올해 폐업한 팁스 기업은 27개사로 확인됩니다. 고금리·내수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팁스 기업의 폐업이 발생*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생존율**은 1년차 99.8%, 5년차 93.6%으로 나타나는 등 일반 신생기업 대비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팁스 기업 폐업 건수: (‘20) 7 → (’21) 10 → (‘22) 18 → (’23) 42 → (‘24) 53 → (’25.7) 27
팁스 기업 연차별 생존율(%): 1년99.8 → 2년99.4 → 3년97.7 → 4년96.3 → 5년93.6

팁스 기업의 생존율(5년차 기준)은 일반 신생기업*보다 2.7배 가량 높으며, 전체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보다도 1.3배 가량 높습니다.

일반 신생기업 5년 생존율: 34.7%(통계청 2023년 기업생멸 행정통계, ‘22년 기준)
전체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5년 생존율: 72.2%(창업진흥원, ‘23년 기준)

다만, 최근 5년간 팁스 선정기업이 세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팁스 기업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폐업한 팁스 기업 수가 높아질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넥스트 전략」(‘24.11)을 통해 ① 거버넌스 체계 구축, ② 스케일업 지원 및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③ 팁스기업의 지역확산을 통한 팁스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복수 운영기관을 선발하여 기업 평가·관리 등 팁스 사업 운영 전문성을 확대하였으며, 운영사 등의 후속투자가 연계될 때 팁스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팁스 운영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팁스 우수 성과 창출 기업 대상 포스트 팁스 지원금 확대 및 스케일업팁스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용 트랙을 신설하여 국내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프리팁스를 지역 전용 트랙으로 개편하고, 비수도권 팁스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간 네트워킹 행사인 「웰컴 투 팁스」를 중점 운영하는 등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팁스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팁스 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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