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소향조남현난 몰났어요밤새창을 두드리는 소리를...두두둑 두두둑...창을 두드리는 그 소리에깜짝놀라 눈을 뜨는 순간나는 친구야! 어서와 ~말없이 웃어주는 친구!그는 늘 그랬다어쩜 너의 그 미소가나는 무척그리웠는지도 모른다우린 서로가그저 하염없이바라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