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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박생, 이하 문화원)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스탄불 예니카프 야외 행사장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이스탄불 페스티벌과 연계해 광복절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K-팝, K-뷰티, K-관광, K-아트 등 K-컬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한글 이름 쓰기, 탁본, 위시리본 만들기 등 K-아트 체험과 색조화장,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등 K-뷰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공기놀이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K-관광·K-스포츠 가상현실(VR),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스 JK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오현규 선수의 팬 사인회도 열렸다.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한 K-뷰티 시연회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화장법인 ‘베이크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튀르키예의 한국 관련 콘텐츠 인플루언서 손수아와 아시아 비비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공동으로 한국 관광 세미나를 열고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행사 첫날인 8월 14일에는 K-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K-팝 커버댄스 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K-팝 댄스 쇼와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양일간 인기 K-팝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14일에는 그룹 에이티즈(ATEEZ)와 가수 권은비가, 15일에는 가수 선미와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무대에 올라 현지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에는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문화원 개원 이래 개최한 행사 중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부석종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이스탄불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한 이번 축제를 통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K-컬처와 K-관광 등 다양한 K-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