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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오는 10월 3~5일 열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그랜드 퍼레이드의 안전·교통 대책과 세부 운영계획을 다듬었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6 강남페스티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 31명과 주민대표 22명, 구청 관계자, 동장 등이 참석해 강남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운영안과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교통통제,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올해 15회를 맞는 ‘2026 강남페스티벌’은 압구정로와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강남 곳곳에서 열린다. 기존 영동대로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압구정·도산대로 일대로 주무대를 옮겨 K-POP·패밀리 콘서트와 패션,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랜드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구민화합축제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행렬로 추진된다. 퍼레이드 구간은 청담 명품거리를 포함한 압구정로와 도산대로약 2km에 이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강남만의 도시 분위기와 문화적 매력을 거리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도산대로 일대에서는 그랜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패밀리 콘서트 ▲K-POP 콘서트 ▲패션·뷰티·미식을 아우르는 K-컬처 페스타가 열린다. 이와 함께 마루공원에서는 KBS 국악한마당, 봉은사로 일대에서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봉은사에서는 사찰음악회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강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