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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호 전 경기도의원 |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고준호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파주시 월롱면 ‘금성의 집’ 입소설과 관련해 “파주시가 지역 맘카페에 ‘확정되지 않았다’,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행정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고 전 의원은 “현재 김근식의 입소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상황 설명은 필요하지만, 그것은 당장의 민원을 잠재우기 위한 보고일 뿐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며 “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온라인 해명이 아니라 금성의 집을 파주로 들어오게 한 행정처리에 대한 조사와 책임자 문책”이라고 강조했다.
고 전 의원은 도의원 재임 당시 관련 자료를 확보해 금성의 집 운영 법인이 2022년 3월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고 파주시가 같은 해 4월 이를 허가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용도변경과 증축 신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고양시에 있던 시설의 파주 이전이 현실화됐지만 주민들은 운영 이후에야 시설의 성격을 알게 됐다.
이에 고 전 의원은 2023년 4월 20일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가 주민 갈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예방과 개선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경기도 차원의 감사를 공식 요청했다. 일방적인 폐쇄 선언이 아니라 이전 대체지와 실질적인 주민 안전대책도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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