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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6시 20분경, 남구로시장, 중국동포와 내국인인이 함께하는 다문화전통시장./4차산업행정뉴스 |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이 중국동포와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일부 식품 판매점에서 소비자가 상품의 원산지와 거래내역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모습이 현장 취재에서 확인됐다.
4차산업행정뉴스가 26일 오전 6시20분께 남구로시장을 둘러본 결과 중국식 만두와 전병, 면류, 오리알, 반찬류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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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남구로시장,/4차산업행정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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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구입한 오리알의 껍질을 벗기는 과정에서 흰자 일부가 떨어져 나가 내부 노른자가 드러나 있다. 취재 당시 판매점에서 제품 원산지와 제조·가공방법 등을 소비자가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제품의 안전성이나 법 위반 여부는 관계기관의 확인이 필요하다. /4차산업행정뉴스 현장취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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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일 중국상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빵류에는 재료 원산지 표시가 미흡하다./4차산업행정뉴스 |
-다문화 상권 보호 위해서도 관리 필요
남구로시장의 중국동포 음식문화는 다른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지역자산이다.
문제의 초점을 중국동포 상인 자체에 맞춰서는 안 된다.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모든 영업자는 동일한 식품안전·위생·표시 기준 아래 관리돼야 하며 소비자 역시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받아야 한다.
남구로시장을 지속 가능한 다문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려면 시설현대화뿐 아니라 식품안전, 원산지 표시, 가격 및 거래정보 제공 등 '소프트웨어 현대화'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
한편, 동작구 남성시장에는 원산지표시와 카드기 비치 등 현금 영수증 발급이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