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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전통시장이 이제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주남부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가격과 결제, 위생, 친절 서비스를 개선하고 야시장과 지역 먹거리까지 관광상품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전주남부시장입니다.
주말을 맞아 시장 곳곳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영상 :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행사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현장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장을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결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청결과 위생, 친절 서비스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통시장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남부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야시장, 청년몰 등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에서 지역의 음식과 문화, 사람을 만나는 관광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먹거리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있어서 전통시장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가격표시와 카드결제,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정착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관광객 증가가 실제 시장 상인들의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전통시장에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입히는 K-관광마켓.
전주남부시장의 이번 시도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을 함께 살리는 새로운 전통시장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전주에서 4차산업행정뉴스 박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