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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행정뉴스=최재국기자] 안동시 의회 의원 18명 중 13명의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는 "최근 안동시장 측근 사람들과 전직 안동시 공무원을 둘러싼 경찰 수사와 재판이 잇따르고 있어 안동 시정 전반에 대한 안동 시민들의 우려와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안동시 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최근 일련의 사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행정의 안정성마저 해치지 않을까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믿음은 시 행정이 바로 서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초석이다. 특히 사법적 논란이 반복될 경우, 그 영향은 시장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시정 전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권기창 시장은 이러한 의혹과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제도적·행정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성명서에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해 권기익, 권기윤, 권해숙, 김경도, 김순주, 김새롬, 김정림, 김철현, 김호석 손광영, 정복순, 허승규 의원 등 여, 야의원 13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명서에 국민의 힘 박치선, 김창현, 여주의, 김미경, 더불어 민주당 남준호 등은 같이 하지 않았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하나,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일련의 사태로 인한 시정의 혼란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라.
하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직기강과 내부 통제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공적 권한과 책임이 공식적인 행정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행사되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라.
하나, 공직자와 시장 주변 인사를 둘러싼 유사한 의혹과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행정적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시민들의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시정 최고 책임자로서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실질적인 개선 의지를 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