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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속보/ “대통령 비판보다 도민 숙원 해결이 먼저 아닌가”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입력 2026.09.13 07:26 수정 2026.09.13 07:29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검찰개혁과 이른바 ‘내란 세력’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또 다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지사는 1,400만 경기도민의 행정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장이다. 국가적 정치 현안에 자신의 소신을 밝힐 수 있지만, 도민이 도지사에게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교통·주거·일자리·복지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이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현안과 각 지역의 숙원사업을 놓고 도민의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면 어떤 사업을 왜 늦추고 무엇을 먼저 추진할 것인지 도민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추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 그러나 대통령과 중앙정부를 향해 강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만큼, 경기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그 정치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

결국 도민이 평가할 기준은 정치적 발언의 강도가 아니라 도정의 성과다.

남은 임기 동안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얼마나 해결하고 후보 시절 약속을 얼마나 이행하는지가 추미애 도정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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