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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여주시 ‧ 양평군 ) |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수협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이용되거나 피해를 본 계좌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여주시 ‧ 양평군 ) 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여간 (2021~2026.9 월 ) 수협은행 이상 거래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이 기간 수협은행이 피해 계좌로 확정한 건수는 2023 년 1 건 , 2024 년 4 건 , 2025 년 36 건 , 올해 9 월 기준 85 건으로 총 126 건으로 조사됐다.
피해금액은 2023 년 80 만 원 , 2024 년 9,200 만 원 , 2025 년 2 억 600 만 원에서 올해는 9 월까지 9 억 2,800 만 원으로 급증했으며 , 2024 년과 비교할 경우 무려 10 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FDS) 으로 찾아낸 건수도 2023 년 288 건에서 , 2024 년 44,443 건 , 2025 년 33,613 건 , 올해 9 월 말 기준 32,056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의 95%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2023 년에는 메신저피싱 1 건뿐이었지만 , 2024 년부터는 은행 ‧ 공공기관 사칭 , 대출사기 , 파밍 등이 나타났으며 , 올해는 투자사기 (8 건 , 7,000 만 원 ) 와 대출사기 (4 건 , 1,000 만 원 ) 등도 확인됐다.
한편 , 수협의 이상거래 예방과 사후 관리를 맡는 인력은 2023 년 22 명 , 2024 년 25 명 , 2025 년 22 명 , 올해 9 월 23 명으로 조사됐다 . 이 가운데 FDS 로 탐지된 거래를 직접 확인하는 모니터링 인력은 올해 7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 김선교 의원은 “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지역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은행으로 , 사기 피해 건수가 2 년간 20 배 넘게 늘어 크게 우려스럽다 ” 며 , “ 수협은행은 사기 수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 고객이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